원칙주의 지극히 비관적인 시선으로 사람들을 분류해본다면 똑똑하고 부지런한 사람은 정치꾼이 되고 똑똑하고 게으른 사람은 사기꾼이된다. 멍청하고 게으른 이들은 거지꼴을 못면하며 멍청하고 부지런한 이들은 학살자가 되기싶다. 누가 가장 위험한 종자일까? 자신의 무지를 부지런히 확인하면서 그것이 무지인줄은 모르는 더 큰 무지로 빠져들어 정체모를 위험한 신념만 확고해진다. 맹목이란 말은 이런 종자들에게 쓰는 경우다. 그리고 그런 맹목적인 위험분자들이 자신을 포장하는 가장 적절한 말은 원리주의자 혹은 근본주의자란 표현이다. 광기의 역사에서 근본주의를 자처하는 이들의 사례는 참 많지만, 최근 내가 기억하는 종교적 근본주의자들의 사상 최고 이벤트는 2001년 탈레반이 수십미터짜리 바미얀 석불을 로켓까지 동원해가며 화끈하게 작살낸.. 더보기 기다리지, 마세용 기다리지 마세용, 달려드세용 기다리면, 놓칩니다 마중가실 수 있다면...그렇게 하세요 기다리시면... 놓치십니다. 더보기 박화백002 박화백의 두번째 작품. 나이에 비해 그리 잘그리거나, 스킬이 뛰어난 편은 아니다 요즘이야 미술학원에서 초등학교 고학년에나 배울 '뛰어난 기술'을 입학전에 다 습득하니까 하지만 그래서 박작가 자신이 사랑하고 자랑스러워 하는 개성넘치는 그의 화풍을 나는 사랑한다 이건 그만이 그릴 수 있는 것이니까 제목 - 하늘과 땅 그리고 야수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34 다음